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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센터

따사로운 아침 햇살에 긴 설연휴를 보내고 사무실 문을 여는 순간, 사무실 가운데 있는 자전거 발전기를 강력하게 비추는 한 줄기 빛. '연휴전에 소등을 안하고 갔나' 라고 생각하며 사무실에 들어서는데 그건 저 멀리 바다에서 둥실 떠오른 태양이우리 사무실에 빛을 나눠주고 있는 것 이었습니다. '아~ 네가 우리 사무실에 빛을 나눠주고 있었구나. 설 연휴동안 썰렁했을 우리 사무실을 사실은 네가 이렇게 온기를 나눠주고 있었구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자니 뭔가 우리 사무실이 태양에게 선택받은 느낌이랄까. 아무튼 뭔가 좋은 일이 생길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아침 이었습니다.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으 받으시길~ 더보기
북극곰 232시간 헤엄쳐 687km 이동, 지구온난화로 해빙줄어... 북극곰 한 마리가 232시간동안 쉬지 않고 헤엄쳐 687㎞를 이동한 사실이 확인돼 기후 변화가 북극곰의 삶을 어렵게 만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BBC 뉴스가 보도했다. 미국 지질탐사단(USGS) 과학자들은 GPS를 부착한 암컷 북극곰이 알래스카 북부 보포트해의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이처럼 먼 거리를 이동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북극생물학(Polar Biology) 저널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대부분의 시간을 해빙(海氷) 위에서 보내는 곰들이 이처럼 먼 거리를 수온 2~6도 물 속에서 헤엄쳤다는 것은 경이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나 이는 해빙이 녹는 면적이 넓어지면서 곰들이 건강상의 위험을 무릅쓰고 미래 세대를 희생시켜가면서까지 점점 더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한다는 현실을말해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보기
해피빈 교육다녀왔습니다. 지난 1월 20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해피로그실무자 교육을 다녀왔습니다. 여러모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콩을 모으지 마라. 사람을 모아라' '콩 하나를 보낸것은 100원을 보낸것이 아니라 지지를 보낸것이다.' 그날 교육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말입니다. 현재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에서는 2가지의 해피빈 모금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 해피빈 모금 바로가기(클릭) 더보기
공감의 시대를 여는 기후센터  지금 남반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대홍수가 영화의 한 장면이 아닙니다. 호주의 경우 지난 해 까지만 하더라도 거의 지난 10년 동안 비가 오지 않는 장기 가뭄의 피해를 혹독하게 격었습니다. 그들은 지난해의 대 한발을 ‘천년가뭄’이라고 하였습니다. 호주 제3의 도시 브리즈밴이 주도인 이 지역은 거의 4분의 3이 수몰되었습니다. 브라질, 필리핀, 아프리카 지역등 남반구에서 진행되는 대홍수와 분반구의 큰 한파는 공히 기후변화의 하나의 단면이란 것에 의의가 없습니다. 서구 문화는 자연을 인간의 존재에서 격리하고 독립시킴으로서 현대의 가공할 과학기술을 진행시켜왔습니다. 그것을 문명은 나름대로 포장하여 고고한 인간의 가치로서 ‘자유’를 말하곤 하였습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라는 저 유명한 존재론의 .. 더보기
인도 차(茶) 산업, 기후변화로 타격 -> 기사 바로가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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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타면 인센티브 ‘그린카드’제도 내년 시행 기사바로가기 -> (클릭) 더보기
위키리크스, 미국의 기후변화협상 무력화 전략 폭로 -> (기사보기) 더보기
제2회 햇빛장학생 햇빛캠프 (사)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는 지난 11월 13일과 14일 이틀간에 걸쳐 제2회 햇빛장학생 선발 2차 심사를 겸한 햇빛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첫째날인 13일에는 오후 1시부터 프리젠테이션 토론 심사가 진행되었습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22명의 학생들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기후변화와 에너지문제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참석한 다른 학생들과 나누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13일 프리젠테이션 토론 둘째날인 14일에는 햇빛장학금의 뿌리인 민주공원 시민햇빛발전소 견학을 시작으로 부산대학교 벤쳐기업인 (주)클렌코를 방문해 김철수 대표님을 통해 기후변화와 오늘의 현주소에 대한 강의와 함께 태양열 설비에 대한 견학도 이루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기장군 철마면에 위치한 아홉산 숲으로 들어가 최인화 (사.환경과자치.. 더보기
멕시코 칸쿤의 '조용한 전쟁'…승자는 없고 패자만? [프레시안] -> 기사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