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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폭발

일본 원전 사고 반년...프랑스 너마저! 일본 원전 사고 반년...프랑스 너마저! [해외리포트] 상트라코 센터에서 소각로 폭발... 1명 사망, 4명 부상 9월 12일 오전 11시 45분(현지 시각, 일부 언론에서는 12시 37분이라고도 함) 프랑스 남부도시 님(Nimes) 근처의 핵폐기물 처리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하였다. 프랑스 전력회사(EDF)의 자회사인 소코데이(Socodei)에 속한 상트라코 센터(le Centre Centraco)에 소장된 소각로가 폭발하면서 발생한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기사자세히 보기 클릭>>>> 더보기
그리피스 공동행동 '핵없는 한국' 국제환경단체인 그린피스와 부산지역 반핵부산시민대책위 소속 시민사회환경단체는 오늘( 6월 17일(금) ) ‘핵없는 한국’을 위한 공동 해상캠페인과 기자회견을 그린피스의 환경감시선인 레인보우 워리어호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후쿠시마 사고 이후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원전 폐쇄와 추가 건설 백지화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핵 없는 한국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수명이 다한 고리1호기의 즉각적인 폐쇄를 촉구했습니다. 기자 회견을 마친 참가자들은 선상에서 고리1호기 폐쇄를 위한 다양한 선상 퍼포먼스를 진행하였습니다. 더보기
일본 포토저널리스트 모리즈미 다카시 선생 초청강연회 더보기
"일본 원전 사고, 식품으로 인한 '내부 피폭' 심각" "앞으로 방사능 문제는 장기전이 될 것 같다. 이런 고생은 다시 하고싶지 않다. 그러기 위해서 원자력 발전소를 다 없애고 싶다. 한국도 아마 마찬가지일 것이다."(가토 고이치 생활클럽생협연합회 회장) 1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1층 컨벤션센터에서는 한살림이 주최한 '방사능 오염과 먹을거리 위기에 대한 성찰과 모색'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일본 생활클럽생협연합회의 가토 고이치 회장이 참석해 후쿠시마 사고 이후 일본 식품 오염의 상황과 생협의 대응 등을 전했다. 기사자세히 보기>> 더보기
"후쿠시마 1호기, 쓰나미 앞서 지진으로 이미 파손"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멜트다운'(노심용융) 사고 원인을 두고 새로운 분석이 나왔다. 후쿠시마 원전 1호기는 쓰나미가 덮치기 이전에 지진 진동으로 인해 이미 격납용기 내부가 파손되어 방사능 증기가 누출되어 있는 상황이었다는 것. 기사자세히 보기>> 더보기
日총리 "원전 증설 백지화" 선언…세계 원전산업 '발칵' 8월까지 80% 원자로 가동 중단 예정, "일본의 여름, 無원전 시금석될 것"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후쿠시마 원전 사태 두 달을 맞아 "원전 정책 전면 재검토"를 선언하면서 세계 원자력 산업계가 발칵 뒤집혔다. 세계적인 원전대국인 일본이 독일처럼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력산업을 재편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3.11 일본 동북부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시작된지 꼭 두 달이 된 11일 신문은 "간 총리는 전날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존 원전 건설계획을 백지에서 다시 논의한다고 말해, 원자력 발전에 대한 의존을 줄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전했다. 기사자세히보기>> 더보기
"핵발전소 폭탄 돌리기, 고리 1호기를 어찌하리 먹고사는 일을 찾아 부산으로 내려온 지 두 달이 지났다. 여행 삼아 방문해 본 것이 두어 차례 일뿐 전혀 연고가 없던 곳에서 생활을 시작한 후 좋은 점들을 떠올려봤더니, 그 중 두 가지가 자랑할 만하다. 첫째는 공기가 서울과는 비교가 안 되게 좋았다. 주관적인 관찰의 결과이지만, 바닷가라 그런지 대기의 순환이 상당히 역동적이다. 며칠 전 한반도를 뒤덮었던 황사의 영향은 부산도 매한가지였으나, 두 달 동안 잘 불어오는 바람 덕분에 신선한 공기를 즐겼고 그에 따른 구름의 변화무쌍함을 많이 경험하였다. 두 번째는 내가 사랑하는 회를 실컷 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회를 먹는 일이-그러함에도 용감하게 잘도 먹고 있지만-점점 찜찜해 지고 있다. 이 모든 것이 후쿠시마 사고 때문이다. 그리고 한 달 .. 더보기
(긴급기자회견) 고리1호기 재가동 성명서 그들만의 안전점검, 그들만의 결정, 피해는 시민들 몫 -형식적 안전점검, 재가동 강행하는 원자력마피아들, 국정조사를 요구한다.- ○ 오늘 원전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과학기술부는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후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말까지 국내 21기 원전에 대한 안전점검과 개선대책을 발표하면서 동시에 5월 20일까지 정밀안전점검 하기로 예정되어 있던 고리 1호기도 열흘간의 점검만을 마치고 재가동에 들어가겠다고 발표했다. ○ 이는 핵산업계를 중심으로 핵관련 전문가들, 관련 관료들로만 구성된 그들만의 점검, 그들만의 결정으로, 기존에 제기되었던 문제들까지 포함한 진정한 의미의 ‘안전’을 위한 제대로 된 점검이 아닌, 면죄부를 얻기 위한 형식적 절차에 다름 아님이 확인되었다. 더구나 정부 스스로 .. 더보기
"고리 1호기 재가동 안될 말" 정부가 전기 차단기 고장으로 운전이 정지됐던 고리 원전 1호기에 대해 재가동 결정을 내리자 부산과 울산의 반핵시민단체가 일제히 반발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6일 국내 21기 원전에 대한 안전점검과 개선대책을 내놓으면서 오는 20일까지 정밀점검이 예정되어 있던 고리 원전 1호기를 재가동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정밀점검에 들어간 지 불과 열흘 만에 재가동 승인이 내려진 셈이다. 이에 반발한 부산과 울산의 반핵대책위는 이날 오후 2시 고리원자력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자력계 전문가와 관련 관료로만 구성된 그들만의 점검, 그들만의 결정"이라며 "국회 국정조사를 통해 고리 1호기의 안전성 문제를 철저히 밝혀내고 근본적으로는 고리 1호기를 영구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사자세히보기>> 더보기
방사능에 누출된 젖소에 체념하는 농부 후쿠시마 원전에서 30㎞ 이상 떨어진 이타테무라의 한 낙농가를 찾았다. 일본 정부가 ‘계획적 피난 구역’으로 지정한 곳이다. 방사능 탓에 젖소의 젖을 짜지 못하게 된 농부는 체념한 얼굴이었다. 이타테무라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있기 전까지만 해도 주민 약 4500명이 살던 마을이었다. 원전 사고가 한순간에 삶의 기반을 파괴해버린 가운데 마을에 남아 있는 낙농가 11호 중 한 집을 방문해보았다. “먼저 죽는 것은 이놈, 아니면 나?” 애완 고양이를 가리키는 시가 세이지 씨 옆에서 부인이 지나가듯 말했다. 반은 체념한 얼굴이었지만, 그래도 진실을 알고 싶다고 했다. 나에게 가이거 계측기로 방사선 양을 측정해달라고 요구했다. 후쿠시마 현 이타테무라는 마을 대부분이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 30㎞ 이상 벗어난 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