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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센터

재생에너지, 2050년 세계 에너지 80% 충당한다 바이오에너지와 태양에너지와 같은 재생에너지가 2050년까지 세계 에너지 수요의 약 80%를 맡아 기후변화 경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유엔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가 9일 밝혔다. IPCC는 이날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에서 발표한 ‘재생에너지원과 기후변화 경감 특별보고서(SRREN)’를 통해 “각국 정부의 노력 여하에 따라 재생에너지는 2050년까지 세계 에너지 수요의 77%까지 충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할 경우 지난해 12월 멕시코 칸쿤 유엔기후변화협약 제16차 당사국총회에서 합의한 향후 기온상승 폭을 2도 이내로 묶을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 기사자세히보기>> 더보기
"일 지진 이후 세계 에너지 정책 변화" 일본 대지진에 따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를 계기로 세계 각국의 에너지 정책이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경제연구원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독일이 지난 1980년 이전 건설된 원전 7기에 대해 석달 동안 운영 정지를 결정한데 이어 유럽 내 가장 큰 원전 강국인 프랑스 역시 가장 오래된 원전의 가동 중단을 지방 의회가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자세히 보기>> 더보기
인도 2017년까지 신재생발전 17GW 추가 인도가 신재생에너지 발전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뉴델리투데이 등 인도의 주요언론에 따르면 5일 디팍 굽타 인도 신재생에너지부 장관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5년에 걸쳐 인도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1만7000㎿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자세히보기>> 더보기
"핵발전소 폭탄 돌리기, 고리 1호기를 어찌하리 먹고사는 일을 찾아 부산으로 내려온 지 두 달이 지났다. 여행 삼아 방문해 본 것이 두어 차례 일뿐 전혀 연고가 없던 곳에서 생활을 시작한 후 좋은 점들을 떠올려봤더니, 그 중 두 가지가 자랑할 만하다. 첫째는 공기가 서울과는 비교가 안 되게 좋았다. 주관적인 관찰의 결과이지만, 바닷가라 그런지 대기의 순환이 상당히 역동적이다. 며칠 전 한반도를 뒤덮었던 황사의 영향은 부산도 매한가지였으나, 두 달 동안 잘 불어오는 바람 덕분에 신선한 공기를 즐겼고 그에 따른 구름의 변화무쌍함을 많이 경험하였다. 두 번째는 내가 사랑하는 회를 실컷 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회를 먹는 일이-그러함에도 용감하게 잘도 먹고 있지만-점점 찜찜해 지고 있다. 이 모든 것이 후쿠시마 사고 때문이다. 그리고 한 달 .. 더보기
기후변화 교과서 출판 31명의 과학자와 생태전문가들이 공동 집필한 ‘기후변화 교과서’는 향후 기후변화 연구와 정책 입안 등에 쓰일 중요한 데이터베이스다.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최재천 석좌교수가 기획해 제작까지 꼬박 3년을 투자한 이 책은 녹색성장을 국가 브랜드로 내세웠지만 정작 녹색은 없고 기술 성장만 추구했던 우리 정부에게 올바르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기사자세히보기>> 더보기
영도 텃밭 농부학교 참가자 모집 ‘기후변화 우리 동네 왜 왔니’ 마을 프로젝트 텃밭농부학교 ‘텃밭 배우러 왔단다’  사 업 명: ‘기후변화우리동네왜 왔니?’ 마을 프로젝트 텃밭농부학교 ‘텃밭 배우러 왔단다.’  주 최: 영도구청, 영도여성회, (사)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  주 관: (사)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  사업목적: 도시에서 자신의 텃밭을 가꾸는 것이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알고 실제 텃밭을 만들어 가며 우리지역, 우리동네, 우리가정의 에너지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작점이 되고자함.  모집기간: 2011년 5월 4일 ~ 5월 13일까지  대 상: 영도구민으로써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에 대한 고민과 이해를 가진 분  인 원: 약 30명  장 소: 영도구청 대회의실(1,2강), 텃밭현장(3강).. 더보기
방사능에 누출된 젖소에 체념하는 농부 후쿠시마 원전에서 30㎞ 이상 떨어진 이타테무라의 한 낙농가를 찾았다. 일본 정부가 ‘계획적 피난 구역’으로 지정한 곳이다. 방사능 탓에 젖소의 젖을 짜지 못하게 된 농부는 체념한 얼굴이었다. 이타테무라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있기 전까지만 해도 주민 약 4500명이 살던 마을이었다. 원전 사고가 한순간에 삶의 기반을 파괴해버린 가운데 마을에 남아 있는 낙농가 11호 중 한 집을 방문해보았다. “먼저 죽는 것은 이놈, 아니면 나?” 애완 고양이를 가리키는 시가 세이지 씨 옆에서 부인이 지나가듯 말했다. 반은 체념한 얼굴이었지만, 그래도 진실을 알고 싶다고 했다. 나에게 가이거 계측기로 방사선 양을 측정해달라고 요구했다. 후쿠시마 현 이타테무라는 마을 대부분이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 30㎞ 이상 벗어난 경.. 더보기
후쿠시마 앞바다 해저 평소의 3만8천배 세슘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앞바다 해저에서 고농도 세슘이 검출됐다. 6일 NHK방송에 따르면 도쿄전력의 조사결과 후쿠시마 제1원전 전용 항만 부근의 해저에서 채취한 흙에서 1㎏당 세슘134가 9만베크렐(㏃), 세슘137이 8만7천베크렐 각각 검출됐다. 기사자세히보기>>> 더보기
고리1호기 즐거운 장례식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가 포함된 반핵부산시민대책위원회는 체르노빌 사고가 난지 25년이되는 4월 26일 늦은 7시 부산 서면 천우장 앞에서 '체르노빌 25주년 핵없는 부산시민평화 행동주간' 마지막 행사로 고리1호기 폐쇄를 위한 즐거운 장례식 행사를 펼쳤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약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노래공연, 비보이공연, 병신굿공연, 행위예술퍼포먼스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었으며 풍물패를 앞세운 상여 행진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경찰들의 저지로 천우장 앞에서 다함께 참여하는 흥겨운 춤&풍물 한마당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더보기
한수원 고리1호기 안전평가보고서 “촬영·복사·필사 불가” 황당한 공개 “필사조차 할 수 없게 하는 것도 정보공개라 할 수 있나요.” 부산·울산 환경단체 회원 12명은 2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자력발전소를 찾았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이날부터 공개한 ‘고리1호기 계속 운전 안전성 평가보고서’를 열람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이들은 “평가보고서 정보공개는 대국민 코미디”라고 입을 모았다. 기사자세히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