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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친환경 실천 캠프 '곰 세마리네' 유네스코 공식프로젝트 인증 (사)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와 부산시가 주최한 낙동강 생태문화와 함께하는 에너지가족캠프 '곰 세 마리네' 1박2일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유네스코지속가능발전교육(ESD)공식프로젝트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에너지가족캠프는 부산시민들의 높은 관심속에서 지난해 9월 3일~10월 23일까지 매주 토·일 1박2일씩 모두 7차례 진행되었으며, 75가족(273명)의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했다. 프로그램의 취지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응해 생활 속 에너지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에너지 절약방법을 배우는 데 있었다. 특히 캠프에 참가하는 동안 일회용품과 가공식품, 화석연료, 합성세제 등에 의존하지 않고 무동력 생활기기를 직접 체험하는 등 친환경 저탄소 생활을 실천했다. 다양한 연령대가 .. 더보기
이상고온 유럽 "지금 겨울 맞나?" 유럽의 많은 지역이 기상이변으로 눈이 사라진 따뜻한 정초를 맞고 있다. 2일 유럽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곳곳에서 기상관측 사상 최고의 기온이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경우 지난해 12월 31일 밤 최저기온이 섭씨 12.3도로 1883년 이후 129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일 낮 최고기온도 14.3도로 예년 1월 평균기온인 7도에 비해 크게 높았다. 남부 지중해 연안도시 님 지역은 19.8도까지 치솟았다. 낮기온 섭씨 19.8도까지 상승 파리, 129년 만에 최고치 기록 눈 실종·신년 수영 행사 성황 독일도 쾰른의 1일 낮 기온이 섭씨 14도까지 올랐다. 브레멘과 에르푸르트를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도 역대 최고였던 2007년 1월 1일의 기록을 깨거나 근접한 기온을 보였다. 농부들은 철새인 두루미들.. 더보기
21세기말 우리나라 기온 6도 이상 오른다. 지구평균은 4.8도↑..강수량 6% 증가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별도의 탄소저감 노력 없이 현 추세로 경제성장이 계속된다면 21세기 말 우리나라의 기온은 1세기 전에 비해 최고 6도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지구평균 기온 역시 4.8도 이상 상승하고 강수량은 6% 넘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는 오는 2013년에 발간될 유엔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 5차 보고서 및 국제 표준 온실가스 시나리오를 토대로 2100년까지 기후변화를 전망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보고서는 국제 표준 온실가스 시나리오(RCP) 4종 중 일정 수준 온실가스 저감계획을 작동할 경우(RCP 4.5)와 탄소저감 노력 없이 현재의 경제성장을 이어갈 경우(RCP 8.5)에 대한 전망.. 더보기
북극곰 232시간 헤엄쳐 687km 이동, 지구온난화로 해빙줄어... 북극곰 한 마리가 232시간동안 쉬지 않고 헤엄쳐 687㎞를 이동한 사실이 확인돼 기후 변화가 북극곰의 삶을 어렵게 만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BBC 뉴스가 보도했다. 미국 지질탐사단(USGS) 과학자들은 GPS를 부착한 암컷 북극곰이 알래스카 북부 보포트해의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이처럼 먼 거리를 이동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북극생물학(Polar Biology) 저널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대부분의 시간을 해빙(海氷) 위에서 보내는 곰들이 이처럼 먼 거리를 수온 2~6도 물 속에서 헤엄쳤다는 것은 경이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나 이는 해빙이 녹는 면적이 넓어지면서 곰들이 건강상의 위험을 무릅쓰고 미래 세대를 희생시켜가면서까지 점점 더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한다는 현실을말해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