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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친환경 실천 캠프 '곰 세마리네' 유네스코 공식프로젝트 인증 (사)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와 부산시가 주최한 낙동강 생태문화와 함께하는 에너지가족캠프 '곰 세 마리네' 1박2일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유네스코지속가능발전교육(ESD)공식프로젝트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에너지가족캠프는 부산시민들의 높은 관심속에서 지난해 9월 3일~10월 23일까지 매주 토·일 1박2일씩 모두 7차례 진행되었으며, 75가족(273명)의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했다. 프로그램의 취지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응해 생활 속 에너지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에너지 절약방법을 배우는 데 있었다. 특히 캠프에 참가하는 동안 일회용품과 가공식품, 화석연료, 합성세제 등에 의존하지 않고 무동력 생활기기를 직접 체험하는 등 친환경 저탄소 생활을 실천했다. 다양한 연령대가 .. 더보기
환경용량속의 상식과 예측 얼마 전 유례없는 전국 단위의 정전사태는 우리 사회가 얼마나 에너지의 공급과 수급구조가 허약한지 보여주는 하나의 단면이었다. 충분하고 넘치는 발전시설을 두고도 눈앞에서 벌어졌던 전력불통을 책임있는 당국은 묵묵하게 사태가 잊혀지기를 기다리는듯하다. 통상 9월의 전력수요는 여름의 피크수요를 지나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한 전력회사들은 평상과 다름없이 많은 전력생산시설을 앞당겨 가동중단하고 연례보수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여름은 끝나지 않고 계속되었다. 특히 시스템에어콘의 전력수요는 지난 정전사태의 큰 원인으로 생각된다. 세계기상기구(WMO)의 사무총장은 “지금의 기후변화데이터는 앞으로의 기상을 예측하는데 아무 쓸모가 없을 것”이라 했다. 이는 과거의 경험이 현재의 사건을 해결하는 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