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거주 외국인들, 에너지환경운동단체 결성
【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로 구성된 기후변화 에너지환경운동단체가 결성식을 가지고 국제적인 환경운동의 일원이 될 것을 결의한다. 부산외국인환경지킴이단(GGS)은 올해 1월 약 5명 정도의 외국인들이 모여 결성, 그동안 매주 한차례 환경, 기후 에너지문제에 대한 학습과 경험의 교류를 넓혀왔으며, 14일 오후 7시 동구 초량동 부산민주시민교육원에서 결성식을 가진다. 학습과 현장교류는 환경운동가 구자상 씨와 대안기업 에너지나투라㈜,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와 함께 했으며, 이를 통해 환경 보호와 에너지소비형태의 변화야 말로 지구환경을 지키는 귀중한 일이라는 것을 인식했다. GGS에는 그간 꾸준이 참여자들이 늘어나 현재 필리핀, 미국, 케냐, 부룬디, 우간다, 피지 등에서 온 약 3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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