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농업 시민협의회” 창립식(1/17,10:30,부산귀농학교)
도시인들의 경작본능이 꿈틀대면서 도시농업이 전국적으로 유행처럼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베란다, 옥상은 물론이고, 골목골목 짜투리 땅까지 텃밭이 늘어나고 있으며, 유치원, 학교, 기관, 시민단체들도 너도나도 도시농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국가적으로도 법률과 제도를 재정, 정비하고 각 지자체들도 정책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부산지역의 환경, 교육, 소비자단체 등 시민사회단체들도 점차 도시농업운동에 동참하는 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들이 의미있고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민단체들간의 연대모임을 만들자는 문제의식이 제기되었고 2011년도 하반기부터 준비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초기 문제의식 공유에서부터 자체 토론회, 워크샵 등을 거치고 전국단위 협의체 준비모임 등에도 참관을 하면..
더보기